‘면도칼 낙서’ 낯선 노인의 정체는
■실화탐사대(MBC 오후 9시) = ‘낯선 노인의 방문: 글씨의 주인을 찾아서’ 편이 방영된다. 하얀 개량한복을 입은 노인이 시트지와 면도칼로 가게에 글씨를 새기고 사라진다. 상점에 갑작스러운 선물을 남기고 간 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충북 청주·옥천과 충남 논산 등 전국에서 그의 흔적이 발견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해줘: 수상한 학원과 원장님’ 편도 함께 방영된다.
일기예보에 숨은 살인사건 단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 오후 10시20분) = ‘비 오는 밤 갑자기’ 편이 방영된다. 어느 대학가에 ‘비 오는 날이면 누군가 여학생들만 죽이고 다닌다’는 흉흉한 소문이 퍼진다. 비만 오면 사건이 벌어져 수사팀은 일기예보에 맞춰 범인을 쫓는다. 관계자는 “범인을 잡기 위해 비를 뚫고 한 달간 추격전을 벌였다”며 “차량 사이에서 검은 물체가 튀어나왔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