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바이든 차남 헌터 재판 시작…바이든 “무한 신뢰”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바이든 차남 헌터 재판 시작…바이든 “무한 신뢰”

입력 2024.06.04 15:4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이 3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총기 불법소지 혐의 재판에 아내와 함께 출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이 3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총기 불법소지 혐의 재판에 아내와 함께 출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의 총기 불법 소지 혐의에 관한 형사재판이 3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도 ‘사법 리스크’가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헌터는 이날 오전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지방법원에 출석했다. 헌터는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다고 거짓말하고 불법적으로 총기를 구매한 혐의로 지난해 특별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미국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 기소돼 재판을 받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아들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나는 대통령인 동시에 아버지이기도 하다. 질과 나는 우리의 아들을 사랑하며 오늘의 그가 자랑스럽다”면서 “나는 대통령으로서 계류 중인 사건에 대해 발언하지 않겠지만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해 무한한 사랑과 신뢰, 그의 강인함에 대한 존중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헌터의 재판과 거리를 둔 반면 질 바이든 여사는 법정에 등장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질은 방청석 첫 줄에서 배심원단 선정 절차를 지켜봤고 재판이 잠시 휴정하자 헌터에게 다가가 길게 포옹하며 헌터의 뺨을 어루만졌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헌터의 친모였던 첫 부인과 사별한 바이든 대통령이 질과 재혼한 후 낳은 딸 애슐리도 방청석을 지켰다.

헌터의 총기 불법 소지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면 최고 징역 25년, 75만 달러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하지만 초범인 경우 징역형을 선고할 가능성은 낮다고 NYT는 전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배심원 12명 선정이 완료됐다. 4일부터 본격 진행되는 재판은 총 2주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평결을 받은 직후 헌터의 재판이 진행되면서 공화당을 중심으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공세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은 재판에 헌터의 전처와 형 보가 사망한 뒤 헌터가 사귄 형수 등을 증인으로 부를 것으로 알려졌는데, 바이든 일가의 이미지가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헌터는 탈세 혐의로도 기소된 상태인데 이 혐의는 바이든 부통령 시절 우크라이나 에너지기업 임원으로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과 연관되어 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