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속보]정부, 의료계 휴진에 “비상진료체계에 큰 부담···복귀 전공의 불이익 없을 것”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속보]정부, 의료계 휴진에 “비상진료체계에 큰 부담···복귀 전공의 불이익 없을 것”

입력 2024.06.09 13:41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집단 휴진을 선언한 의료계를 향해 “비상진료체계에 큰 부담일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깊은 상흔을 남길 우려가 있다”며 “환자 곁을 지키겠다고 결심해주시라”고 말했다.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불이익이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 휴진을 선포하고,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 교수들도 단체 행동을 예고하자 정부가 만류에 나섰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의료개혁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의료개혁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추진 관련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연설을 통해 “여전히 일부 의료계 인사들과 의사단체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추가적 불법 집단행동을 거론하고 있어 깊은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 의대 교수와 의사,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을 거명하며 “학교에, 병원에, 현장에 있겠다고 결심해주시라. 대한민국은 여러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전공의들에게는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 어떤 불안도 없게 하겠다. 행정처분을 포함해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분명하게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