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방부.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북 칠곡군 한 야산에서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녹슨 박격포탄 1발이 발견됐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38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한 야산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육군 폭발물처리반(EOD)은 같은날 오후 1시30분쯤 박격포 포탄을 안전하게 수거했다. 수거된 박격포탄은 81mm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한국전쟁 당시 사용한 박격포 포탄으로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