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외국인 배당 등에 4월 경상수지 1년 만에 ‘마이너스’로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외국인 배당 등에 4월 경상수지 1년 만에 ‘마이너스’로

입력 2024.06.11 09:44

수정 2024.06.11 11:17

펼치기/접기

올 4월 기준 2억9000만달러 적자 기록

한은 “대규모 배당금 영향, 일시적 현상”

지난 4월 1일 오후 부산항.  연합뉴스

지난 4월 1일 오후 부산항. 연합뉴스

올 4월 한국의 경상수지가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상품수지 흑자가 줄어들고,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2억9000만 달러(약 3990억 원) 적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이어진 흑자 행렬이 멈췄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항목별로 보면, 수출에서 수입을 뺀 상품수지는 13개월째 흑자를 보였다. 다만 흑자 폭은 51억1000만 달러에서 전달(80억9000만 달러)보다 30억 달러 가까이 감소했다.

수출은 581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8%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이 54.5%, 석유제품 18.7%, 정보통신기기 16.7% 증가했다. 철강 제품(-4.9%)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동남아로의 수출이 26.1%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미국 24.3%, 일본 18.4%, 중국 9.9%씩 늘었다.

수입(530억6000만 달러)도 1년 전보다 9% 증가했다. 석유제품(23.3%)·가스(21.9%)·원유(17.8%) 등 원자재 수입이 5.5% 증가했고, 반도체(20.2%)·정보통신기기(11.8%) 중심으로 자본재 수입도 3.7%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16억6000만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적자 규모가 1년 전(-11억7000만 달러)보다 커졌지만 한 달 전(-24억3000만 달러)보다는 줄었다. 특히 여행수지가 8억2000만 달러 적자였다. 다만 동남아·중국 관광객을 중심으로 여행 수입이 늘어나면서 적자 규모가 줄었다.

4월 경상수지 적자 전환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부분은 본원소득수지 항목이다. 임금·배당·이자 흐름을 반영한 본원소득수지는 3월 18억3000만 달러 흑자에서 4월 33억7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이 중 배당소득은 35억8000만 달러 적자로 2022년 4월(-44억8000만 달러) 적자 이후로 3년 만에 최대 적자 폭을 기록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4월은 국내 기업이 외국인에게 대규모 배당금을 지급하는 계절이라 통상 적자를 보인다”면서 “5월은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확대되고, 배당 지급 영향이 사라지면서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4월에 66억 달러 감소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9억3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23억6000만 달러 늘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35억1000만 달러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채권을 중심으로 56억2000만 달러 확대됐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