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2400m 중국 리장서 요리 대결 한판

허진무 기자

EBS1 ‘신계숙의 맛터싸이클…’

중국요리 전문가 신계숙이 12일 EBS1 <신계숙의 맛터싸이클 다이어리> ‘나의 살던 고향은’ 편에서 해발 2400m 중국 윈난성 리장으로 떠난다. 이곳은 1년 내내 온난한 기후와 그처럼 따뜻한 사람들이 있는 고장이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리장 최대 농산물시장인 중이시장이다. 난전마다 제철 산물이 가득한데 온난한 날씨 덕에 달콤한 과일이 언제나 풍년이다. 집에서 갓 따온 앵두부터 한 근(600g)에 약 600원인 수박까지 즐비하다.

다음으로 호랑이가 뛰어넘었다는 협곡 후타오샤로 향한다. 위룽쉐산과 하바쉐산 사이 협곡으로 옛 교역로인 차마고도가 펼쳐진다. 세차게 흐르는 물길은 마치 오케스트라 연주를 닮았다. 후타오샤 근처 차마객잔에서 주인장이 오골계 삼계탕과 김치를 내놓는다.

해발 2100m 두메산골에 사는 나시족의 마을 우무에선 고유종 흑돼지가 명물이다. 나시족의 옥빛 성지 바이수이타이로 향하던 신계숙은 한 객잔에서 주인장과 아침 국수 요리 대결을 벌인다. 방송은 12일 오후 10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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