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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피어나라” 효순·미선 22주기 추모제

입력 2024.06.13 17:10

고(故) 신효순·심미선 22주기 추모제가 열린 13일 경기 양주시 효순미선평화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추모공연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고(故) 신효순·심미선 22주기 추모제가 열린 13일 경기 양주시 효순미선평화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추모공연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현장 화보] “꿈으로 피어나라” 효순·미선 22주기 추모제

주한미군 궤도 장갑차에 치여 숨진 고 신효순·심미선 양을 추모하는 22주기 추모제가 13일 열렸다.

효순·미선 양은 지난 2002년 경기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소재 도로에서 친구의 생일잔치에 가던 길에 훈련 중이던 주한미군 궤도 장갑차에 압사당해 15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장갑차를 몰았던 미군 병사들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 군사법원에서 재판이 진행됐고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전국적인 촛불집회가 벌어지기도 했다.

[현장 화보] “꿈으로 피어나라” 효순·미선 22주기 추모제
한 참가자가 반딧불이를 들고 있다.

한 참가자가 반딧불이를 들고 있다.

사고 현장 인근의 효순·미선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모제에는 ‘효순·미선 평화공원 사업위원회’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미국 평화 재향군인회, 민주노총,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향린교회 등 개신교·천주교· 불교 등 종교계, 청소년 반딧불이 등 단체 회원들 150여 명이 참여했다. 효순·미선 양의 유가족은 건강 악화, 초상 등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 대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미국 평화 재향군인회 엘리엇 아담스 씨와 앨런 바필드 씨가 참석해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미국 평화 재향군인회 엘리엇 아담스 씨와 앨런 바필드 씨가 참석해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가수 하림이 밴드 두번째 달과 함께 추모공연을 하고 있다.

가수 하림이 밴드 두번째 달과 함께 추모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미국 평화 재향군인회 엘리엇 아담스 씨와 앨런 바필드 씨도 참석해 추모사를 낭독했다. 가수 하림과 퓨전 밴드 ‘두 번째 달’ 및 청소년들은 추모 공연을 했다.

[현장 화보] “꿈으로 피어나라” 효순·미선 22주기 추모제
[현장 화보] “꿈으로 피어나라” 효순·미선 22주기 추모제
[현장 화보] “꿈으로 피어나라” 효순·미선 22주기 추모제

추모객들은 이날 행사를 마친 뒤 건립을 준비하고 있는 효순미선기록관 부지에 올랐다. 효순미선기록관은 2026년 착공해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에게 기록관 모금 저금통도 받고 있다.

[현장 화보] “꿈으로 피어나라” 효순·미선 22주기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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