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8시27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제조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시 서구 한 제조업 공장에서 발생한 큰불이 3시간 만에 꺼졌다.
13일 인천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7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제조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차 등 장비 34대와 14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초기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지상 2층, 연면적 430㎡ 규모 건물 2개 동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