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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닻 올린다···항구도시·예술 접목

입력 2024.06.17 07:59

수정 2024.06.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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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인문학 강연 ‘울산은 항구다’ 홍보포스터/울산도서관 제공

울산도서관 인문학 강연 ‘울산은 항구다’ 홍보포스터/울산도서관 제공

울산도서관은 다음달 4일부터 9월12일까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인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사업이다.

울산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서관측은 항구도시 울산의 역사와 세계음악의 상호작용 등을 주제로 ‘울산은 항구다’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 7회와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 등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방송인 및 방송연출자와 함께 울산 항구의 역사와 세계음악의 상호작용과 발전,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재창조된 항구도시의 면모 등을 살펴본다.

참석자들은 시대의 아픔을 항구의 예술로 승화시킨 울산의 대표 음악가 고복수의 생애와 발자취를 탐방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9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 수강 인원은 25명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세계음악과 지역문화 접목을 통해 지역민들이 몰랐던 울산의 지리적 역사와 인물을 재조명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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