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기자
캔버스에 아크릴 (15×23㎝)

캔버스에 아크릴 (15×23㎝)

이런저런 오만가지 생각에 잠이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 그때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혼자 누워 이불 차며 후회도 해보고, 그때 그 좋은 시절을 다시 회상해 보며 꽃길 속을 걸어 보기도 합니다. 또 내일은 뭐 할까? 앞으로 또 어떻게 살아갈까?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이런저런 미래에 대한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머릿속 가득 이런저런 생각들을 채워 넣고 나니 어느덧 아침이 되었습니다. 머릿속 가득한 생각들이 꿈이었는지, 아니면 정말 고민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잔 것 같지 않은 잠을 자고 다시 무거운 머리를 일으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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