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빼면 못 알아보는 네 남자
■라디오스타(MBC 오후 10시30분) =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편을 맞아 안경 벗은 얼굴이 어색한 가수 윤상·권정열·고영배와 배우 최다니엘이 출연한다. 1990년대 원조 ‘안경좌’ 윤상은 어린 시절부터 안경을 썼던 모습을 공개한다. 권정열은 “안경이 없으면 활동이 불가능”하다며 안경과의 운명을 이야기한다. 이날 권정열과 고영배는 10㎝의 노래 ‘그라데이션’을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인다.
‘결혼보다 결승’ 각오로…“슛”
■골 때리는 그녀들(SBS 오후 9시) = 결승 티켓을 두고 ‘FC구척장신’과 ‘FC스트리밍파이터’가 맞붙는다.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결혼을 약속한 모델 겸 배우 김진경은 “결혼보다 결승”을 불태우는 모습으로 거침없는 드리블을 선보인다. 대동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는 FC구척장신의 슛이 공격적으로 골대를 향하지만 이에 맞서 골키퍼 ‘운재어터’ 김주연의 업그레이드된 수비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