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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1000만명 넘게 비행기 타고 ‘일본행’

입력 2024.06.21 06:57

수정 2024.06.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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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기준 1015만명 ‘역대 최다’

엔화 약세·운항편 크게 늘린 영향

연합뉴스

연합뉴스

올 들어 5월까지 비행기로 한국과 일본을 오간 승객 수가 1000만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엔화 약세로 일본을 찾은 관광객이 급증하고, 국내 항공사들이 운항편을 크게 늘린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를 보면, 올해 1∼5월 한국∼일본 노선 이용 항공 승객 수는 1015만6796명(출발·도착 합산)이다. 1년 전 동기(694만5507명) 대비 46.2% 증가했다.

이는 1∼5월 기준으로 2009년 국토부가 항공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중국의 항공 승객수(507만2554명)와 비교해도 2배에 달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엔저 여파로 일본을 찾은 국내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폭발적인 여행 수요에 맞춰 국내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 운항편을 대폭 늘렸다. 일본 노선 항공편 수는 지난해 1∼5월 3만9980편이었지만 올해 5만4973편으로 37.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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