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7개국 25개 작품 선보여

백승목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작 <홀리데이> 공연 장면/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작 <홀리데이> 공연 장면/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공

뮤지컬 축제 행사인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1일 개막한다.

페스티벌은 다음달 8일까지 대구 주요 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식 초청작 9개 작품을 포함해 한국·프랑스·미국·영국·네덜란드·중국·일본 등 7개국 2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은 프랑스 뮤지컬 <홀리데이>이다. 이 작품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팝의 여왕 마돈나의 전설적인 노래들을 엮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처음 작품이 공개된 뒤 해외 나들이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처음이다.

폐막작은 미국의 <싱잉 인 더 레인>과 중국의 <비천>으로 결정됐다. <싱잉 인 더 레인>은 고전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를 뮤지컬로 재탄생시켜 주목받은 작품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홍보 포스터/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홍보 포스터/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공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22일 오후 6시30분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DIMF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한다.

야외 갈라 콘서트 형태의 축하공연에는 최정원, 마이클 리, 신영숙, 정동하, 로랑 방, 에녹, 유회승, 유태양, 몽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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