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자 경선 방송토론회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30분 광주MBC를 통해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자 방송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시정의 주요한 축인 의장의 권한이 막대한 만큼 후보자의 자질을 확인하고 시민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방송토론회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민주당 시의회 의장 후보로 등록한 강수훈(서구1), 박미정(동구2), 박수기(광산구5), 신수정(북구3), 심철의(서구4) 의원 등 총 5명이 참여한다. 이 후보들은 앞서 여러 차례 회의를 가진 뒤 선거 일정 및 세부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병훈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의장 선출을 위한 방송토론회를 모범적인 선례로 남기고, 구의회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