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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와 살던 장애어린이 화재로 숨져

입력 2024.06.24 11:32

지난 23일 8시32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화재로 장애가 있는 어린이가 숨졌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지난 23일 8시32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화재로 장애가 있는 어린이가 숨졌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전남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조부모와 함께 살던 장애어린이가 숨졌다.

2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8시32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불은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장애가 있는 A군이 방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군은 불이 난 집에서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80대인 A군의 조부모도 어깨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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