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대구,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 위한 실태조사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대구,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 위한 실태조사

입력 2024.07.11 09:20

수정 2024.07.11 09:26

펼치기/접기
고독사 실태조사 홍보 전단. 대구시 제공

고독사 실태조사 홍보 전단.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는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및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을 미리 찾아 생애주기별·연령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중년층(40~49세)과 1인가구(5만1100여가구), 지난해 미조사자(2만1600여가구) 등 7만2000여가구다.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구·군별로 구성된 ‘즐거운 생활지원단’을 주축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대면조사를 우선 진행하고, 대면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조사가 이뤄진다.

즐거운 생활지원단은 대구시가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사업 지원 및 위험군 상시 실태조사를 위해 만든 봉사단이다. 60세 이상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로 선발된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 참여자 5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142개 읍·면·동과 23개 종합복지관에서 활동 중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였다. 장년층(50~64세) 1인가구 전체와 청년층(20~39세) 1인가구 중 경제·심리적 취약가구 등 10만5045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도를 측정한 결과 응답자 5명 중 1명이 ‘위험군’으로 파악됐다. 장년층은 19.5%, 청년층은 19.7%였다.

정의관 대구시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확보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