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000명 모집

임산부 대상 꾸러미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임산부에게 10만원 상당의 지역 수산물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충남 수산식품 임산부 대상 수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현재 충남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와 올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도는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해 3회에 걸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우수 수산물 구매지원 쿠폰과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임산부는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를 통해 2개월 내에 수산물 구매 쿠폰(1만원권 6장)으로 충남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된다. 기간 내 모든 쿠폰을 소진하면 4만원 상당의 수산물 꾸러미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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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신청은 임신이나 출산 확인 증빙 서류 등을 구비해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cnsp.or.kr)에서 하면 된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을 통해 지역수산물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더해 신규 소비층도 확대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