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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인구 1000만 명, 전체인구 19.51%···초고령사회 문턱까지

입력 2024.07.11 11:41

수정 2024.07.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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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Rod Long on Unsplash

Photo by Rod Long on Unsplash

우리나라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늦어도 내년 전반기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10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6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 5126만9012명의 19.51%를 차지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은행은 사회보장을 요구할 수 있는 연령인 65세를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은 2000년(7.2%)과 2018년(14.3%) 각각 고령화사회와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 기준 초고령사회 진입 시점은 2025년 전반기로 예상된다.

다만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할 경우 초고령사회 진입 시점은 올해 연말로 조금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거주를 중심으로 인구를 산출하는 통계청 기준에 따를 경우 최근 내·외국인의 국내 유입이 늘어나는 추세라 주민등록기준보다 그 진입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행안부 자료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중 남자는 442만7682명, 여자는 557만2380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114만 4698명 더 많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중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는 448만9828명, 비수도권 인구는 551만234명으로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102만 406명 더 많다.

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인구(2604만284명) 중 17.24%, 비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인구(2522만8728명) 중 21.84%를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이 26.67%로 가장 높고, 경북, 강원, 전북, 부산, 충남, 충북, 경남, 대구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11.32%이다. 부산이 충청·경남보다 65세 인구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고령화 양상이 도시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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