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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총격범이 전당대회 변경 못해···오늘 밀워키로 출발”

입력 2024.07.15 07:34

피격 사건으로 전당대회 이틀 연기 고려

“총격범이 일정 바꾸게 할 수 없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지명하는 전당대회(15∼18일)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현지시간) 대회장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이 설치돼 있다. 사진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지명하는 전당대회(15∼18일)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현지시간) 대회장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이 설치돼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 13일(현지시간) 유세 도중 총격 테러를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예정대로 14일 오후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어제의 끔찍한 일로 인해 나의 위스콘신 방문과 공화당 전당대회(15~18일) 일정을 이틀 늦추려고 했으나 나는 ‘총격범’ 또는 암살 용의자가 일정표나 다른 어떤 것을 강제로 바꾸게 할 수는 없다고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래서 나는 예정대로 밀워키로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대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당초 18일이 임박해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전대 개막 전날 현지에 도착하게 됨에 따라 전대 일정 초반부터 참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20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쏜 총알에 오른쪽 귀 윗부분을 맞아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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