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노량: 죽음의 바다(캐치온1 오후 8시20분) = 임진왜란 발발 7년 후인 1598년. 이순신(김윤석)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망 이후 왜군이 조선에서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군을 섬멸하는 것이 전쟁의 종결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연합해 왜군의 퇴각로를 막아 물리치기로 한다. 하지만 명나라의 도독 진린(정재영)이 왜군에게 뇌물을 받고 길을 열어주려 한다.
■ 예능 ■ 벌거벗은 세계사(tvN 오후 10시10분) = ‘붕괴된 소련을 집어삼킨 거대 재벌, 올리가르히’ 편이 방영된다. 올리가르히는 소련의 붕괴 후 혼란을 겪던 러시아를 장악한 신흥 재벌 집단이다. 그들은 불법과 악행을 저지르며 러시아의 돈을 빨아들였다. 대형 방송국도 보유한 올리가르히는 편파 보도를 하며 대선에까지 개입한다. 방송은 올리가르히가 러시아의 부를 거머쥔 과정을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