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윤상현(왼쪽부터)·한동훈·원희룡·나경원 당 대표 후보들이 지난 15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들이 16일 세 번째 TV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가나다순)는 이날 오후 채널A가 주관하는 제3차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차기 대표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가 여전히 1위 행진을 이어가는 만큼 한 후보를 견제하려는 세 후보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에 이어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온라인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 등을 두고도 공방이 예상된다.
당대표 후보들은 17일(CBS라디오), 18일(KBS), 19일(SBS)까지 방송 토론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