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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외동포청 유치 후 첫 대규모 행사…모국연수 청소년 1200명 초청

입력 2024.07.16 10:59

수정 2024.07.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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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4년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개회식‘에 열리고 있다. 인천시 제공

16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4년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개회식‘에 열리고 있다. 인천시 제공

지난해 5월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인천에서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위한 첫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에 참석한 1200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을 인천으로 초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는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차세대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의 정치·경제·문화·역사 등 체험 기회를 통해 한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국내 청소년과의 상호 유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70여개국 14~18세 청소년 1200명, 대학생 600명을 해외에서 초청했다.

재외동포 청소년 1200명은 7월 15일과 22일, 29일, 8월 4일 등 4차례에 걸쳐 6박 7일 동안 인천~경주~서울을 방문한다. 인천 체류 일정에는 인천 청소년 600명이 함께 한다.

인천에서는 서구 아라고와 계양 예일고를 방문해 인천시 학생들과 내트워킹을 강화한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숨비 등 첨단기업과 중구 개항장 투어를 통해 인천의 역사와 역사·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인천시 특화 프로그램은 인천시 교육청과 협력해 발굴·제공한다.

경주에서는 동궁과 월지,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황리단길을 돌아보고, 서울에서는 경복궁과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K-POP과 한국의 전통음악인 국악을 체험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송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인천을 방문한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환영하다”며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향해 새롭게 변하고 있는 인천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고 더 많이 알아가는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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