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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1인 체제에 대한 우려, 내 지지율로 나타나”

입력 2024.07.16 11:20

여론조사 결과 놓고 “당심과 민심 간극 메꿔야”

이재명 ‘감세 시사’ 재차 비판 “당 근간 흔들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6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자신에 대한 높은 지지율에 대해 “1인 체제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민주당에 대한 기대의 표현”이라고 자평했다. 전당대회 경쟁자인 이재명 후보가 시사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유예에 반대한다는 뜻도 재차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대표 선거를 통해서 꼭 이루고 싶은 바는 민주당의 다양성과 역동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가) 민주당 DNA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국민과 많은 당원의 바람이었기 때문에 여론조사에서 의미 있는 지지가 나온 게 아닌가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 결과, 이 후보 지지율은 44.9%, 김 후보 지지율은 37.8%로 각각 집계됐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87.7%, 김 후보가 9.9%의 지지를 얻었다.

김 후보는 “국민 여론조사에선 제게 40% 가까운 지지가 있고, 당심에선 10%에 불과하다”며 “차이가 한 30%포인트 되는데 이 간극을 어떻게 메꾸느냐에 민주당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연을 확장해서 지금 35%에 머무르는 당 지지율을 50%까지 끌어올려야 2년 후 지방선거와 3년 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심과 민심이 같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띄운 ‘감세 논란’에 대해선 “종부세와 금투세를 건드리는 것은 우리 당의 세계와 정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서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최고위원 후보가 친명(친이재명) 일색이라는 지적과 관련해선 “최고위원 후보들 가운데 저와 케미(호흡)를 맞출 후보는 거의 없다”면서도 “충분하게 최고위원들과 소통하면서 민주적 리더십으로 당을 이끌어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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