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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서울 하천 29개·동부간선 등 도로 3곳 통제

입력 2024.07.18 07:26

수정 2024.07.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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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성산교 아래 불광천과 홍제천 산책로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성산교 아래 불광천과 홍제천 산책로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18일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다.

이날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일부 구간(마장∼성동), 증산교 하부 도로 교통을 통제했다. 서울 시내 둔치주차장 4곳도 진입을 막았다.

지하철 일부 구간의 운행도 집중 호우로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연천역 구간과 경의·중앙선 문산역~도라산역 구간은 열차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밤 11시부터 강우 상황과 관련해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 공무원 382명과 25개 자치구 3094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

빗물펌프장 18개소도 가동 중이다. 청계저수지와 서울숲 등 호수 5곳에서는 가용부지에 일시적으로 빗물을 저장하는 ‘10cm 빗물 담기’ 활동을 통해 2만t을 저류했다.

16일부터 현재까지 노원구(197㎜)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기준 1시간 최대 강수량을 기록한 곳은 관악구(28㎜)다. 전날 성북구에서는 1시간 최대 84㎜의 집중적인 비가 내렸다.

이날 기준 집중호우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위험지역을 사전에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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