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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 뒷걸음질치는데…파킹통장 어디가 좋을까?

입력 2024.07.19 13:57

수정 2024.07.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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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금리와 함께 예적금 금리가 떨어지면서 투자 대기성 자금을 보관할 ‘파킹통장’을 찾는 금융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은 잇따라 파킹통장 상품을 내놓으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 요구불예금(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은 638조8317억원으로 전달보다 24조7262억원 증가했다. 지난 6월 기준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3.35~3.45%로 기준 금리보다 낮다. 정기 예·적금으로 돈을 묶어두기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에 투자 대기성으로 돈을 보관하려는 수요가 커진 이유다. 특히 파킹통장은 일반 입출금 통장보다 금리가 높아 인기가 좋다.

사진 출처 언스플래쉬

사진 출처 언스플래쉬

이달 초 출시된 SC제일은행의 ‘SC제일 하이(Hi)통장’은 기본금리는 연 0.1%지만 신규 고객 등 조건에 따라 최고 3.9%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아 최고 4.0% 금리가 가능하다. 납입 한도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올해까지는 신규 고객에게 우대금리가 일괄 3.4%포인트 제공되지만, 내년부터는 잔액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IBK기업은행도 최근 파킹금고인 ‘머니박스’를 포함한 ‘IBK개인입출통장’을 출시했다. 입출금통장 속 자금을 ‘머니박스’에 예치하면 급여 이체 실적, 6개월 선착순 이벤트 등에 따라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받는다. 입금 한도는 2000만원이다.

하나은행의 급여통장 ‘달달 하나 통장’는 최고 3.0%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이다. 다만 기본 금리는 0.1%이며 전월 급여 이체 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 2.9%포인트는 최대 200만원까지만 적용된다.

건전성 관리를 위해 자본확충이 필요한 저축은행들도 파킹통장 상품에 적극적이다.

지난달 애큐온저축은행은 급여 이체 등 실적을 충족하면 5000만원 한도로 최대 연 3.7%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상품 ‘월급더하기’를 출시했다.

이달 초 OK저축은행도 예치금 500만원 이하는 연 3.5%, 3억원 이하에는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OK파킹플렉스통장’을 리뉴얼해 내놨다.

파킹통장과 정기예금을 결합한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위비파킹플러스정기예금’도 눈여겨볼 만하다. 최고 연 3.70% 금리를 받을 수 있는 1년 만기 정기예금이지만 중도 해지해 파킹통장처럼 사용해도 연 2.20%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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