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가장 더운 ‘대서’···수도권·강원은 폭우

배시은 기자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1년 중 가장 더운 ‘대서’이자 월요일인 22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경북 북서 내륙에는 아침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전남 남부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경남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 내륙·산지 10∼50㎜(많은 곳 60㎜ 이상), 강원 동해안·경북 북서 내륙 5∼10㎜, 충남 북부 5∼40㎜(많은 곳 60㎜ 이상), 대전·세종·충남 남부·충북 북부 5∼20㎜다.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7∼35도,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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