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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결정에 영향 준 오바마 “바이든, 최고의 애국자”

함께 압박한 펠로시도 “감사”…클린턴 부부 “해리스 지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직 사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바이든은 나의 소중한 친구이자 파트너일 뿐만 아니라 미국의 가장 중대한 대통령 중 한 명이었다”며 “오늘 우리는 또 그가 최고의 애국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사퇴)는 바이든 대통령의 나라 사랑에 대한 증거이며, 미국 국민의 이익을 자신의 이익보다 우선시하는 진정한 공직자의 역사적인 사례로, 미래 세대의 지도자들이 잘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대선 후보 TV 토론 이후 사퇴 압박을 받자 중도 하차하도록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 “언제나 미국의 약속을 믿고, 사람들이 각자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바이든 대통령에게 사랑과 감사를 표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을 응원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공동성명문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뤄낸 성취에 감사드린다”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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