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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하는 ‘삐약이’···신유빈, 개인전 가뿐 16강

서브를 넣고 있는 신유빈.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KCK

서브를 넣고 있는 신유빈.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KCK

2024 파리 올림픽 혼합 복식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걸은 신유빈(20·대한항공)이 개인전에서도 힘을 내고 있다.

신유빈(20·대한항공)은 31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개인전 32강전에서 헝가리의 게오르기나 포타를 상대로 4-1(9-11 11-9 11-4 11-1 11-9)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유빈은 8월 1일 오전 3시 미국의 릴리장(29위)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날 신유빈은 한 수 아래로 여겼던 포타에 경기 초반 고전했다.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만 따진다면 신유빈이 8위, 포타는 71위다.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첫 게임을 9-11로 내줬다. 상대의 끈질긴 응수에 범실이 늘어난 게 원인이다.

그러나 신유빈은 큰 무대에 강한 선수였다. 상대의 구질을 금세 파악해 반격에 나섰다. 2게임은 11-9로 힘겹게 승리했으나 3게임과 4게임은 상대에게 각각 4점과 1점만 내주며 게임 포인트를 가져갔다. 자신감을 얻은 신유빈은 마지막 5게임에서도 11-9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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