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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대형 소방헬기 신규 도입···영동지역 산불 초동 대응력 높인다

입력 2024.08.01 14:44

담수량 2500ℓ급 이상, 2027년 환동해특수대응단 배치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는 산불 초동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수리온 소방헬기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소방헬기 1대와 수리 부속, 지상 지원 장비 등을 포함해 모두 329억5000만 원 규모다.

3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2027년 7월 말에 환동해특수대응단에 배치될 예정인 수리온 기반의 소방헬기는 최첨단 계기비행과 항법장치 등이 탑재돼 있어 주야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또 담수량이 2500ℓ 이상인 배면 물탱크를 갖춰 효율적으로 산불을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강원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헬기는 모두 2대로 담수 능력은 1500ℓ 규모다.

2017년도 4월과 2009년도 6월에 각각 도입돼 횡성항공대와 양양항공대에 배치돼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5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강원도 소방헬기가 제작된다”며 “3년 뒤에 수리온이 도입되면 대형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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