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공공근로 예산 수억원 빼돌려…충북 청주시 공무원 구속

이삭 기자
검찰

검찰

대학생 공공근로 관련 예산 수억원을 빼돌린 충북 청주시청 공무원이 구속됐다.

청주지검은 공금 5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업무상횡령)로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수년간 방학 등에 진행하는 대학생 공공근로 관련 예산 5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A씨의 비위를 확인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감사원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감사 과정에서 A씨의 공금횡령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지검은 지난달 30일 청주시청 자치행정과를 압수 수색을 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청주시는 A씨를 직위 해제하고, 특별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Today`s HOT
근처 주거 건물까지 번진 쇼핑 센터에서의 화재.. 오랜 시간 산사태가 발생하는 랜초 팔로스 베르데스 반도 계속되는 러시아 공습에 뉴욕에서 집회가 열리다. 올해 초 산불 여파 가시기 전, 또 다시 산불 발생
런던에서 열린 춘분식 연이은 가자지구 공습, 보이지 않는 전쟁의 끝
텍사스 주 산불, 진압 위해 작업하는 대원들 5주 만에 퇴원한 교황, 최소 2달은 안정 취해야..
평화를 위해 심어진 붉은 깃발 오슬로에서 이루어진 우크라이나-노르웨이 회담 더 나은 복지와 연금 인상을 원하는 프랑스 시민들 사이클론 알프레드로 인한 해안 침식 모습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