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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장관 “참전비 ‘독도 표기’ 로더미어 부인 공로 알릴 것”

입력 2024.08.03 15:02

강 장관, 로더미어 부인 찾아 사의 표하기로

영국을 방문 중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일 오전(현지시간) 런던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윤여철 대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영국을 방문 중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일 오전(현지시간) 런던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윤여철 대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영국을 방문 중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2일(현지시간) 런던의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참배했다고 보훈부가 3일 밝혔다.

강 장관이 참배한 참전비의 한국 지도에는 독도가 빠짐없이 표기돼있었다. 이는 한국계인 로더미어(한국명 이정선) 자작부인이 참전비 건립 당시 힘쓴 덕이라고 윤영철 주영대사가 설명했다. 이에 강 장관은 “로더미어 부인의 노력을 우리 국민이 잘 알지 못한다”며 “한국에 돌아가서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번 영국 방문 계기로 로더미어 부인을 찾아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기존에 계획되지 않았던 일정이다.

보훈부에 따르면 유엔 참전국의 참전비 중 일부는 한국 지도에 독도 표기가 빠져있다. 보훈부는 참전국 및 해당 국가의 참전용사협회 등과 협력해 이를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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