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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버스덕트·배터리 부품 멕시코 공장 착공

입력 2024.08.04 10:42

수정 2024.08.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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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수출 거점…내년 하반기 제품 양산”

지난 2일(현지시간) 멕시코 케레타로주 코레이도라 산업단지에서 열린 LS전선 버스덕트 공장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 제공

지난 2일(현지시간) 멕시코 케레타로주 코레이도라 산업단지에서 열린 LS전선 버스덕트 공장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 제공

LS전선이 지난 2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대용량 전력 배전 시스템인 버스덕트와 전기차 배터리 부품을 생산할 두 개 신규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중부 케레타로주 코레이도라 산업단지에 들어설 두 공장은 12만6000㎡ 부지에 총넓이 1만6800㎡ 규모다. 내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LS전선은 전했다.

멕시코 버스덕트 공장은 경북 구미, 중국 우시, 베트남 호찌민(LS에코에너지)에 이어 LS전선의 네 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다. LS전선은 “버스덕트는 신개념의 전기 배선 시스템으로, 대용량 전기 시스템에서의 장점이 주목받으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공장과 데이터센터 등에 공급될 예정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또한 멕시코 공장에서 배터리 부품도 생산할 예정으로 폴란드 공장과 함께 배터리 부품 사업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S전선 관계자는 “멕시코는 저렴한 인건비와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케레타로 공장을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LS전선은 지난달 10일 약 1조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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