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하며 인연 찾아요···KT ‘나눔솔로’ 경쟁률 60 대 1

노도현 기자
‘나눔솔로’ 포스터. KT 제공

‘나눔솔로’ 포스터. KT 제공

KT가 서울 광화문 인근 기업·기관의 3040세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솔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T와 서울시청, 매일유업, 우리카드, LG생활건강 등 5개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직장인 15명이 참여한다 . KT는 지난달부터 본인 지원과 지인 추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쟁률은 60 대 1에 달했다.

나눔솔로는 최근 젊은 층이 선호하는 ‘촌캉스(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 콘셉트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오는 22일부터 2박3일간 강화도에서 잡초 제거, 해변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을 한다. 아름다운 강화도 풍경 속에서 진행되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오태성 KT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추진실장은 “나눔솔로는 KT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시대 트렌드에 맞는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oday`s HOT
사이클론 알프레드로 인한 해안 침식 모습 더 나은 복지와 연금 인상을 원하는 프랑스 시민들 오슬로에서 이루어진 우크라이나-노르웨이 회담 평화를 위해 심어진 붉은 깃발
런던의 어느 화창한 날, 공원에서의 시민들 텍사스 주 산불, 진압 위해 작업하는 대원들
대피 명령 경보 떨어진 베이트 하눈을 떠나는 사람들 런던에서 열린 춘분식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전쟁 종식 시위 라마단을 위한 무료 문신 제거 서비스 175명씩 전쟁 포로 교환, 돌아온 우크라이나 군인들 달러와 연료 부족난을 겪는 볼리비아 사람들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