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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 폭락해 2441.55로 마감…역대 최대 낙폭

임지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5일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휩싸이면서 8% 넘게 폭락해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64포인트(8.77%) 내린 2441.55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88.05포인트(11.30%) 내린 691.2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장중 급락해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됐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10% 넘게 떨어져 7만1400원, SK하이닉스도 9.87%떨어져 15만6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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