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남 창원 해안대로 오수관 파열···차로 4개 삼킨 ‘물기둥’

김정훈 기자
사고 현장. 독자 제공

사고 현장. 독자 제공

지난 5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해안도로에 묻힌 직경 1500㎜ 오수관이 터져 한때 물바다가 됐다.

6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 사고로 30분 동안 맨홀로 오수가 솟구쳐 오르면서 4개 차로가 물에 잠겼다.

일부 주민들은 악취로 불편을 호소했다.

창원시는 현장 조사에서 오수관의 노후화된 에어밸브(공기압 조절) 탈락으로 누수·역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파손된 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관내 압송관로의 에어밸브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Today`s HOT
도모산 중독 의심되는 바다사자를 구조하는 자원봉사자들 사흘간 베트남 방문하는 브라질 대통령 환영식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순간 진화율 진척, 추가 확산 막으려는 장병들과 시민들
올해의 신간 홍보 준비하는 라이프치히 도서전 이드 알피트르에 앞서 옷을 구매하려는 여성들
신기한 영국의 소인국 레고랜드, 사람들의 관심을 끌다. 봄을 맞이하는 준비하는 보트 수리공
벚꽃이 만개한 이탈리아 토리노 공원 잠시나마 쉬어가는 란체론 해변 용암 분출 잦은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남미 볼리비아, 우기로 침수된 거리..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