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중국 왕이 부장, 이집트·요르단 외교부 장관에 “보복은 악순환 낳아”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중국 왕이 부장, 이집트·요르단 외교부 장관에 “보복은 악순환 낳아”

입력 2024.08.07 11:10

수정 2024.08.07 13:44

펼치기/접기

6일 연쇄 통화로 중동 정세 의견 교환

‘두 국가 해법’ 3단계 구상 재차 강조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사진 중국 외교부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사진 중국 외교부

하마스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 암살로 중동 지역 확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외교 수장이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7일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전날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교장관,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교장관과 연이어 통화하고 중동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왕 위원은 사파디 장관에게 “국면의 악화를 피하는 핵심은 가능한 한 빨리 가자지구의 전면적·영구적 휴전을 실현하는 데 있다”며 “국제 사회는 이에 관해 더 일치된 목소리를 내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왕 위원은 압델라티 장관에게 “하니야 하마스 정치국장이 (이란) 테헤란에서 암살당한 것이 지역 정세를 더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넣었다”면서 “이는 유엔 헌장의 기본 원칙을 위반한 것이며 이란의 주권과 존엄을 침해한 것이고, 각 당사자의 평화 촉진 노력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며, 가자 휴전을 더 요원하게 만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상호 보복은 악순환을 낳고, 폭력으로 폭력에 맞서는 것은 갈등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자 충돌 문제에 이중 잣대를 만들어선 안 된다”고 했다.

왕 위원은 이날 즉각적 전면 휴전 실현, ‘팔레스타인인에 의한 팔레스타인 통치’ 원칙으로 전후 통치 추진, ‘두 국가 해법’ 이행이라는 중국의 ‘3단계 구상’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하니야가 피살된 이후 이란은 이스라엘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보복을 천명했다. 이에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등 ‘저항의 축’으로 불리는 이란 대리 세력들도 이스라엘과 충돌 빈도를 높이며 중동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