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날려”…경기 북부 이동 가능성

손우성 기자
북한에서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 내용물이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인근에 떨어져 관계자들이 현장 확인 후 내용물을 치우고 있다. 권도현 기자

북한에서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 내용물이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인근에 떨어져 관계자들이 현장 확인 후 내용물을 치우고 있다. 권도현 기자

북한이 쓰레기를 실은 ‘오물풍선’을 또다시 띄웠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풍선을 띄워 날리고 있다”며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는 지난달 24일이 가장 최근이었다. 당시 북한이 날려 보낸 풍선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도 떨어졌다.


Today`s HOT
사이클론 알프레드로 인한 해안 침식 모습 더 나은 복지와 연금 인상을 원하는 프랑스 시민들 오슬로에서 이루어진 우크라이나-노르웨이 회담 평화를 위해 심어진 붉은 깃발
런던의 어느 화창한 날, 공원에서의 시민들 텍사스 주 산불, 진압 위해 작업하는 대원들
대피 명령 경보 떨어진 베이트 하눈을 떠나는 사람들 런던에서 열린 춘분식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전쟁 종식 시위 라마단을 위한 무료 문신 제거 서비스 175명씩 전쟁 포로 교환, 돌아온 우크라이나 군인들 달러와 연료 부족난을 겪는 볼리비아 사람들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