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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물놀이객 6명 이안류에 휩쓸려… 1명 심정지 상태 구조

입력 2024.08.14 11:55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물놀이객이 닥터헬기로 이송되고 있다. 제주소방본부 제공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물놀이객이 닥터헬기로 이송되고 있다. 제주소방본부 제공

제주의 한 해변에 물놀이객 6명이 이안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6분쯤 서귀포시 표선 소금막해변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20대 관광객 6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의 서퍼들이 4명을 구조했고, 2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다.

이들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닥터헬기를 통해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안류는 역파도라고도 하는데 해류가 매우 빠른 속도로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소용돌이치며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파도가 해안으로 밀려와 해변 한곳에 쌓였다가 바다 쪽으로 되돌아가면서 발행하는 흐름이다.

이안류에 휩쓸리면 빠져나오기 쉽지 않으며 순식간에 먼바다로 밀려 나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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