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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선호 중고차 ‘준대형’에서 ‘준중형·중형’으로 바뀐 이유는

입력 2024.08.16 12:35

수정 2024.08.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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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케이카 내차사기 홈서비스’ 2030 베스트 셀링카 순위. 케이카 제공

2024년 상반기 ‘케이카 내차사기 홈서비스’ 2030 베스트 셀링카 순위. 케이카 제공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2030세대가 선호하는 중고차가 ‘준대형’에서 ‘준중형·중형’으로 변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이카는 “경기 불황의 여파에다 이들 세대가 ‘욜로(You Only Live Once)족’에서 ‘요노(You Only Need One)족’으로 바뀌며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합리적 소비 패턴이 부상하고 있는 데 따른 흐름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케이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30이 가장 많이 구매한 차량은 ‘현대 아반떼 AD’였다. ‘현대 쏘나타 DN8’ ‘기아 더 뉴 레이’ ‘기아 K5 3세대’ ‘현대 그랜저 IG’가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차량 중 준대형 차량은 하나도 없었다. 지난해 상반기 상위 판매 5개 차량 중 3개가 준대형 차량이었던 점과 뚜렷이 대비된다. 당시는 ‘현대 그랜저 IG’가 가장 많이 팔렸고, ‘현대 그랜저 HG’ ‘기아 올 뉴 모닝’ ‘르노코리아 SM6’ ‘제네시스 G80’ 등의 순서였다.

올해 상반기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2030 고객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신차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차량을 구매할 수 있어 2030의 중고차 선호 트렌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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