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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KTX오송역 선하공간 정원·휴게공간으로 변신

입력 2024.08.18 12:18

충북도가 KTX오송역 철길 아래 유휴공간인 선하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오송역 선하부지 휴게공간 조성사업’ 조감도.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KTX오송역 철길 아래 유휴공간인 선하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오송역 선하부지 휴게공간 조성사업’ 조감도. 충북도 제공.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된 KTX 오송역 선하공간이 정원·휴게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충북도는 KTX오송역 철길 아래 유휴공간인 이른바 ‘선하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선하공간은 흥덕구 오송읍 상봉리와 강내면 황탄리까지 5㎞를 교량으로 연결하면서 만들어진 곳이다. 오송역 아래 공간은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으나 나머지 선하부지는 공터로 방치되고 있다.

충북도는 우선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선하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교량 기둥 높이가 18m에 달하는 만큼 주차장 위 빈 곳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게 충북도의 구상이다.

충북도는 1105㎡ 부지의 선하공간에 37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990㎡ 규모의 필로티 구조의 건물을 세운다. 이곳에는 회의, 강연, 집회, 플리마켓 등으로 활용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과 충북도 홍보 및 전시 공간, 실내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달 중으로 설계에 나선 뒤 10월 공사에 착수, 올해 말 준공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선하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1월 관계기관과 협업을 시작했고, 올해 6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선하부지 사용 허가를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이자 국토의 중심역인 오송역의 방치된 공간을 업사이클링 해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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