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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행안부·지자체 회의…“8월 중 검사키트 500만개 이상 공급”

입력 2024.08.22 10:47

질병청이 여름철 코로나 유행이 8월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브리핑한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한 노인요양시설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효진 기자

질병청이 여름철 코로나 유행이 8월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브리핑한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한 노인요양시설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효진 기자

행정안전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자치단체별 코로나19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 현황, 치료제의 급여 등재 추진 상황, 2학기 대비 코로나19 대응계획, 코로나19 환자 이송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자체는 응급실 과밀 해소를 위해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검사·치료할 수 있는 발열 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료협력병원을 지정해 코로나19 경증환자가 지역내 병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자체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합동전담대응기구를 운영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환자 발생 초기 단계부터 집중 관리에 나선다.

또한 2학기를 대비,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용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확정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학교별 자체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한편 정부는 60세 이상 어르신,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안정적으로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예비비 3258억원을 확보, 26만명분 이상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추가 구매해 순차적으로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행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와 협력해 이달 중 자가검사키트가 수요에 맞게 약 500만 개 이상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정부는 자치단체와 협력해 고위험군 보호, 코로나19 경증환자 분산, 치료제 및 자가검사키트의 안정적 공급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방문자와 종사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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