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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지막 시민아파트에 주차장·전망공원…도시관리계획안 통과

입력 2024.08.27 09:00

수정 2024.08.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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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차 도시·건축공동위 개최

‘지상 3층·지하 2층 건설’ 수정가결

서울 회현제2시민아파트 부지에 들어설 복합공간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회현제2시민아파트 부지에 들어설 복합공간 조감도. 서울시 제공

현존 마지막 시민아파트인 ‘회현제2시민아파트’를 허물고 지상 3층·지하 2층의 입체 전망공원을 건설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개최한 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회현제2시민아파트 도시관리계획(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아파트는 1960~1970년대 서울 시내 무허가 건물 정비를 위해 건축한 공동주택이다. 회현제2시민아파트는 서울시에 남은 마지막 시민아파트로, 200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D등급을 받아 정리가 추진돼왔다.

시민아파트가 철거된 자리에 연면적 1만2642㎡ 규모의 지상 3층·지하 2층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옥상층은 남산과 연결되는 입체 전망녹지공원으로, 지상 2층부터 지하 2층은 대형버스 및 승용차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도심 및 남산 일대 부족한 관광버스 주차 문제를 해결하려는 게 시설 건립의 취지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이런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공람공고를 했고, 이번에 결정안이 일부 수정가결된 것이다. 공람공고 당시 지상 층수는 4층이었으나 이번에 3층으로 한 층이 줄었다.

서울시는 “향후 시민아파트 부지가 남산 일대 새로운 시민 문화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2026년 내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계획 인가 및 토지 수용 등 절차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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