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모르는 이가 보낸 텔레그램에 제 합성 사진이…” 진보당, ‘딥페이크 성착취물’ 엄정 수사 촉구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모르는 이가 보낸 텔레그램에 제 합성 사진이…” 진보당, ‘딥페이크 성착취물’ 엄정 수사 촉구

입력 2024.08.27 11:30

진보당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국적으로 논란이 된 ‘딥페이크 성착취물’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전현진 기자

진보당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국적으로 논란이 된 ‘딥페이크 성착취물’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전현진 기자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의 경찰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경찰청 앞에서 열렸다.

진보당은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딥페이크 성범죄는 디지털 성폭력으로 피해자 스스로도 피해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피해자의 발언도 다른 참가자가 대신 소개했다. 자신을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라고 소개한 이는 “모르는 사람에게 텔레그램으로 연락이 왔다”며 “갑자기 제 개인정보를 보내더니 제 얼굴과 합성한 사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놀라고 무서워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엄마의 도움으로 신고할 수 있었다’는 피해자는 “신고를 위해 대화방에 들어가 내용을 캡처하고 나오니 또 다른 개인정보와 사진을 보내왔다”며 “제 사진을 이렇게 많이 가지고 있다니 너무 무서웠다”고 했다. 또 “모든 연락을 다 꺼버렸고, 핸드폰에서 연락이 올 때마다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 두려운 기억을 다시 꺼내는 목적은 저와 같은 경험을 당하셨거나 당하고 계신다면 누구에게나 도움을 요청하라”며 “제발 혼자 있지 말라. 본인의 탓이 아니다. 그리고 저보다 어린 학생들 다른 사람들이 겪지 말아야 할 경험을 겪지 않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대학생 A씨는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은 혼란과 두려움 속에 빠져 있다”며 “매 순간 내 지인, 내 친구, 내 가족이 혹시 딥페이크에 가담하거나 피해를 입지 않았을까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ㅇ리이 괴롭다”고 말했다. 또 “친구들은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내리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보호하고 있다”며 “개인이 조심한다고 해서 범죄를 막을 수 없다. 왜 우리가 스스로의 표현의 자유를 통제하면서 나 자신을 지켜야하냐”며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손솔 진보당TF 공동단장은 향후 국회의 긴급토론회와 입법 활동, 피해자와 다른 단체들과 협력 등 대책위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