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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서 동급생 음란 합성사진 만든 고교생들…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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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서 동급생 음란 합성사진 만든 고교생들…경찰 수사

입력 2024.08.27 15:02

수정 2024.08.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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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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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동급생의 얼굴 사진으로 음란 합성사진을 만들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충주 A 고등학교 2학년 B군(18) 등 2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영상물 등의 반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군 등 2명은 지난해 10월 수학여행지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의 얼굴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방을 쓰던 남학생들과 사진을 본 뒤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제의 사진을 찾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

B군은 C군으로부터 피해 여학생의 얼굴 사진을 전달받아 휴대전화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음란 합성사진을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학생은 B군 등이 자신의 얼굴 사진으로 음란 합성사진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접하고 학교 측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자체 조사를 벌여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어 B군 등 2명과 합성사진을 본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 3명 등 총 5명을 학교폭력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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