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강원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대룡저수지에서 작업하던 40대 2명이 물에 빠져 실종돼 119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7일 오후 2시 54분쯤 강원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대룡저수지에서 작업하던 A씨(48)와 B씨(45) 등 2명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강원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대룡저수지에서 관광용 부교 건설작업을 하던 중 밧줄이 풀려 떠내려가던 바지선을 잡으려다가 저수지에 빠졌다.
소방 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보트 1대와 장비 13대, 구조대원 등 37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수색작업이 마무리된 후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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