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자들로 구성된 ‘검은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회원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구영배 큐텐 대표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조태형 기자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자들로 구성된 ‘검은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구영배 큐텐 대표 구속수사를 촉구하며 검은 우산을 펼쳐 놓은 채 집회를 하고 있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자들로 구성된 ‘검은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 모여 구영배 큐텐 대표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티메프 사태’ 피해자들은 이날 집회를 열고, 구 대표의 구속과 구제방안 대책 마련 등 요구가 적힌 손팻말을 검은 우산에 붙인 채 발언을 이어나갔다. 일부 참가자들은 수의를 입고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 구영배 큐텐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가면을 착용한 채 집회에 참가했다.
비대위는 집회 후 2000명이 넘게 서명한 구 대표 구속 및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회생법원은 티몬과 위메프 두 회사와 채권자협의회 등이 참석한 2차 회생 절차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 결과에 따라 내달 2일까지인 자율구조조정지원 프로그램의 연장 및 중단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자들로 구성된 ‘검은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구영배 큐텐 대표 구속수사를 촉구하며 검은 우산을 펼쳐 놓은 채 집회를 하고 있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자들로 구성된 ‘검은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구영배 큐텐 대표 구속수사를 촉구하며 요구가 적힌 깃발을 들고 있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자들로 구성된 ‘검은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 구영배 큐텐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가면을 착용한 채 수갑을 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