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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듯 만 듯한 가을···곳곳 흐리고 최고기온 33도

입력 2024.09.04 07:16

수정 2024.09.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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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안양천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화창한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안양천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최고기온 28~33도의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고 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춘천 31도, 강릉 30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8도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 5㎜ 내외, 제주도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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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까지 강원내륙·산지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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