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홍준표 “여당, 지금이라도 의료대책 TF 만들어야···팀장은 안철수로”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홍준표 “여당, 지금이라도 의료대책 TF 만들어야···팀장은 안철수로”

입력 2024.09.04 14:19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14일 오전 동대구역 앞에서 열린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14일 오전 동대구역 앞에서 열린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여당이) 지금이라도 의료대책 TF(태스크포스)라도 만들어야 한다”며 “안철수 의원이 TF팀장으로 적격”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집권여당이 의료대란을 눈앞에 두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대책 기구를 만들어 정부와 의료계를 조정·중재할 생각은 하지 않고 강 건너 불 보듯이 남의 일처럼 설익은 대책을 툭툭 내던지는 처사는 지극히 무책임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지금이라도 의료대책 TF라도 만들어 의료계와 정부의 대립을 조정·중재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며 “번지르르 미봉책만으로는 이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양자의 대립이 상호 불신으로 가득 차 양자만의 대화로는 그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당 대표는 의료계를 잘 모르니 안 의원이 TF팀장으로 적격인데”라고 말했다.

앞서 한 대표는 정부와 대통령실에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을 보류하자고 의정갈등 중재안을 냈다가 거절당했다. 의사 출신인 안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한 대표의 증원 유예안에 대해 “2026년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지금이라도 이미 많이 늦었지만 2025년(증원 유예)을 주장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들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