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미 상원의원들 만난 최태원 SK 회장, 한국 기업에 초당적 지원 요청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미 상원의원들 만난 최태원 SK 회장, 한국 기업에 초당적 지원 요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협력 논의

최태원 SK 회장(오른쪽)이 지난 3일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SK 제공

최태원 SK 회장(오른쪽)이 지난 3일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SK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잇따라 만나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미 상원의원 대표단,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과 한·미 기업의 협력 증진 방안을 얘기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빌 해거티 의원(테네시)을 비롯해 존 튠(사우스다코타), 댄 설리번(알래스카), 케이트 브릿(앨라배마), 에릭 슈미트(미주리·이상 공화당),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개리 피터스(미시간·이상 민주당) 의원이 자리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등도 배석했다.

앞서 최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한국 기업에 초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SK는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국의 인공지능(AI) 리더십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의원들은 “양국 관계는 한·미동맹 등 전 분야에서 강력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두 나라 발전에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