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버섯 따던 60대 3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숨져

최승현 기자

동촌리 평화의 댐 인근 야산서 사고

소방헬기가 9일 오전 화천군 동촌리 평화의 댐 인근 야산에서 버섯을 따다 낭떠러지로 추락해 숨진 60대 남성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상공을 선회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소방헬기가 9일 오전 화천군 동촌리 평화의 댐 인근 야산에서 버섯을 따다 낭떠러지로 추락해 숨진 60대 남성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상공을 선회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화천지역의 야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낭떠러지로 추락해 숨졌다.

지난 8일 오후 11시 26분쯤 “화천군 동촌리 평화의 댐 인근 야산에서 버섯을 따던 지인이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야산 30m 아래 낭떠러지에 떨어져 숨져 있는 A씨(61)를 발견해 9일 오전 소방 헬기로 시신을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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